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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KE Shop 305, Level 3/211 La Trobe St, Melbourne VIC 3000 친구들이랑 볼링을 치러 멜번센트럴에 있는 스트라이크에 갔다. QV에도 있고 Highpoint에도 있다는데 가보지는 않았고 이번 멜번 센트럴점이 처음이었다. 멜번센트럴 건물안에 영화관이 있는 3층에 가면 위치해 있다. 가격은 한 사람당 한 게임하는데 17불이였고, 두 게임하면 29불이였다. 두게임하는게 훨씬이득이고 볼링이란 자고로 두게임은 최소 해줘야 두 번째 판에 몸이 풀려서 제 실력이 나오니깐 :) 안에 자그만 펍도 있고, 마실것을 주문할 수 있다. 레일수는 많지는 않았는데 기다리거나 하지는 않았다. 수요일 5시쯤이였는데 아마 주말이나 금요일 저녁은 붐빌 것 같다. 결제를 하고 나면 몇번레일에..

메콩(Pho Bo Ga Mekong Vietnam)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241 Swanston St, Melbourne VIC 3000 오후 10시까지 영업 베트남 쌀국수가 먹고싶어서 스완스톤 스트릿(Swanston street)에 있는 메콩을 갔다. 빌 클린턴 대통령이 두그릇 먹고 간 멜버른의 유명한 맛집이다. 내가 12시쯤가서 아슬아슬하게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갔는데 내가 자리 앉자마자 바로 줄서기가 시작되었다. 실내는 굉장히 비좁고 테이블도 좁다. 앉으면 진짜 동남아에 온것 같은 느낌이 듬. 그런데 테이블 회전율이 좋아서 조금만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면 자리가 금방 난다. 쌀국수 종류는 굉장히 많다. 물론 쌀국수 말고도 스프링롤이나 망고 쥬스같은 다른 메뉴들도 많지만 주 메인메뉴는 쌀국수니까 쌀국..

호주 멜버른의 주요 교통수단으로는 트램, 기차가 있는데 기차의 경우 일반 메트로라인, 그리고 장거리용 Vline이 있다. Vline을 타고 질롱(Jeelong)과 Seymour, Shepparton 라인을 타보았는데 질롱의 경우는 그냥 마이키카드(Myki)를 이용해서 따로 티켓을 예매하거나 구매할 필요없이 탑승했다. 그러나 더 멀리 가는 경우나 티켓을 따로 예매해서 발권해야하는 지역의 경우는 마이키로 탑승이 아니라 Vline 홈페이지에서 따로 예약을 해줘야한다. 예약할 때는 탑승자 이름 이니셜과 성을 입력하고 좌석을 선택한 후 결제까지하면 완료된다. 이메일을 꼭 입력해서 예약확인 이메일을 받아두는게 좋다. 한 명이 대표로 여러명의 티켓을 같이 예매할수도 있다. Vline 어플도 있으니 참고! 예약 확인 ..

학비를 내야하는 시기는 왜 이렇게 빨리도 돌아오는 것인가 모르겠다. 또 돈이 왕창 나가는 시기가 돌아왔다. 수의대 특성상 학비가 굉장히 높다. 그만큼 질좋은 수업과 다양한 경험 그리고 실습 위주의 수업이라 만족하긴 하지만. 아무튼, 7월 15일까지 학비 송금이 완료되지 않으면 Late penalty라 하여 벌금이 붙기 때문에 신경써야한다. 특히 한국계좌에서 바로 송금하는 경우는 호주 계좌로 들어오는 시간도 계산해야한다. 나는 농협이 주거래 은행이라, 농협에서 커먼웰스로 그냥 농협은행 어플로 해외송금신청을 하는데, 보통 신청한 그다음날 바로 처리 되었다. 진짜 세상 빨라진듯. 최대 2일이면 들어오는 것 같다. 첫 학기 등록금은 한국에서 바로 송금을 했기 때문에 학비 영수증에 적힌 TT(Telegraphic..

기숙사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그전 집 주소로 찍혀있는 면허증을 문득 보다 아 .. 이거 안바꿔도 되는건가...? 해서 면허증을 요리조리 뒤집어 보다가 뒷면에 경고 문구 발견하였다. VicRoads must be notified of your CHANGE OF ADDRESS by visiting www.vicroads.vic.gov.au or telephoning 131171 or writing to PO Box 777 블라블라... (반드시 바뀐주소를 사이트나 전화를 통해서 변경하시오) 오 must도 있고 대문자로 강조해놓은걸 보니 역시 바꿔야하는구나. 그렇다면..시키는대로 Vicroads 사이트를 접속해 보았다. 저기로 들어가면 계정을 만들라는 말이 나온다. 아직 차는 없지만 나중에 레조(Rego)등등..

시험이 끝나서 알람 맞추지도 않고 느긋하게 자다가 친구랑 저녁을 먹으러 갔다. 중국친구이기에 로컬들만 가는 뭔가 중국스런 음식점을 갔는데 내가 멜버른에 있는 것인가 중국에 있는 것인가 착각이 들 정도였다. 테이블도 우리가 큰 중화요리 음식점에 가면 볼 수 있는 회전 테이블도 있었다. 실내는 막 중국스럽지는 않았다. 중국스럽다는건 붉은색의 그런 장식들을 의미하는데 그것보단 약간 우리나라 오래된 중국집 느낌이 더 컸다. No.1 Delicious 83 Franklin St, Melbourne, VIC 3000 메뉴판이 일단 큼직하고 음식 사진으로 꽉 채워져 있고 영어로 적혀 있기 때문에 메뉴고르기는 어렵지 않았다. 탕수육, 마파두부, 가지볶음, 만두 등 베이직한 친구들부터 해산물을 시작으로 돼지 신장, 간 ..

마지막 시험을 하나 남겨두고 급박한 시험기간이지만 무슨 자신감인지는 스스로도 잘 모르겠지만 한국 운전 면허증을 호주면허증으로 바꾸기로 결심했다. 운전이 너무 하고싶은데 워낙 운전이 서툴고 여기는 또 차선이 반대다 보니 더 겁이 난다. 당장 차를 살 계획은 없기도 하고 아직 잘 모르겠지만 면허증부터 바꿔놓아야 하지 않을까 하여 인터넷으로 절차들을 검색해보고 멜버른대사관분관과 vicroads를 갈 준비를 했다. 신분증으로도 쓸수있잖아라고 합리화를 하면서 말이다. 호주면허증으로 바꾸기 위한 절차는 다음과 같다. (만 25세 이상만 해당됩니다.) 일단 첫번째 준비물은 한국 운전 면허증을 번역 공증을 받아야 한다. 한국 면허증 공증본 국제운전면허증은 가져오지도 않았고 한국에서 어떻게 신청하는지도 모른다. Vic ..

호주 오자마자 핸드폰부터 빨리 개통하고 봐야겠다 싶어서 호텔 근처 세븐일레븐에 들어가서 눈에보이는 옵터스 유심칩을 샀다. 텔스트라가 잘터진다는데 텔스트라가 어딨는지 폰이 되야 지도를 켜고 찾을텐데 그러지 못하니 그냥 세븐일레븐으로 무작정 갔다. 소심쟁이니까 걍 옵터스 사기로 했다. 텔스트라가 호주의 S통신사라고 하면 옵터스는 K통신사로 많이 비유하는 글을 본 적이 있다. 호텔근처 세븐일레븐으로 가니까 선불유심칩들을 많이 팔고 있었다. 30불짜리인데 10불에 할인하고 있었다. 하나 남았는데 그걸 내가 가져왔다. 아주 기분이 좋았음. 유심칩 끼우고, 한국유심칩 지갑속에 잘 모시고 ( 하지만 그날 잃어버렸다.) 초기 설정을 시키는대로 진행했다. 번호도 고르라고하고, 이름 등등 기본 인적사항같은 것을 넣으니까 ..

Please comfirm your tax residency 라고 메일이 왔다. 사실 몇번 오긴 했는데 무슨 말인지도 잘모르겠고 뭘 확인하라는건지... 일단 돈은 현재 벌고 있는 상태가 아니지만 혹시 모르니까 Tax file number는 받아서 내 커먼웰스뱅크 계좌에 입력해 두었다. 근데 도대체 무슨 또 택스 어쩌고를 확인하라는건지.. 학교도 늦게마치고 끝나면 할일도 많고...피곤에 쩔어서 집에가기 바빠 은행 들려야지 들려야지 하다가 못갔는데 어제 드디어 갔다왔다. 다름아니라 그냥 내 한국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하는 것이었다. 은행직원이랑 같이 컴퓨터에 앉아서 간단하게 본인 정보 확인하고, 내 데빗카드 보여주고 한국 주민등록번호 불러주고, 모든 입력한 정보가 맞는지 확인 한 번더 하고 전자패드에 서명했다...

모델명 : hp envy 5020 구매처 : Officeworks 가격 : 68AUD 계속 공부만 하다보면 이런 나에게 선물을 해주고싶어진다... 돈도없으면서 뭔가 사고싶어진다 계속 그래서 곧 있을 큰 산, 1학기 기말시험이 끝나면 맥북을 곧 지를지도 모르겠다 .. 돈 벌던 시절이 아님을 계속 상기시키며 참자 지금은 학교다닐땐 아이패드프로(ipad pro 10.5)와 애플펜슬로 모든 필기를하고, 교과서 수업자료 노트 모두다 굿노트(Goodnotes 5)에 넣고 사용하고 보관하고 있다. 학교 강의 다시듣기나, 학교 Histology 사이트에서 조직학 샘플들 사진들을 볼때는 플래시가 요구되서 아이패드에서는 플래시 재생이 안되기 때문에 삼성노트북을 이용해서 보고있다. 퍼핀(puffin)이라는 어플을 한 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