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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그전 집 주소로 찍혀있는 면허증을 문득 보다

아 .. 이거 안바꿔도 되는건가...? 해서 

면허증을 요리조리 뒤집어 보다가 뒷면에 경고 문구 발견하였다.

 

VicRoads must be notified of your CHANGE OF ADDRESS by visiting www.vicroads.vic.gov.au or telephoning 131171 or writing to PO Box 777 블라블라...

 

(반드시 바뀐주소를 사이트나 전화를 통해서 변경하시오)

 

오 must도 있고 대문자로 강조해놓은걸 보니 역시 바꿔야하는구나.

그렇다면..시키는대로 Vicroads 사이트를 접속해 보았다.

 

나는... 원합니다.... 메뉴로 들어가면 있겠지 하고 봤더니 역시 있군

 

저기로 들어가면 계정을 만들라는 말이 나온다.

아직 차는 없지만 나중에 레조(Rego)등등 업무 볼때 또 필요할거 같으니 만들기로 한다.

간단하게 면허증상에 나와있는 면허증 번호, 이름 중 성, 생년월일을 입력하고

면허증 상에 나와있는 집주소(바뀔주소 말고)를 입력하면 꽤나 재밌는 걸 입력하라고 나온다.

 

우리나라도 어느 사이트 가면 볼수 있는데 

일종의 안전장치인데 나만 알 수 있는 질문을 고르고 그에 해당하는 답을 입력하라고 한다.

아놔 

 

세개나 입력해야 한다.

 

나는 일단 어렸을적 별명, 살았던 동네 길이름(우리나라는 길이름이 나 어릴적만해도 없었으니 그냥 동네이름으로함...), 처음으로 키웠던

애완동물 이름 요렇게 세개를 입력하고 

혹시!! 나중에 잊어버릴수있으니 사진으로 찍어두었다.

철두철미

 

그렇게 입력한 메일주소로 계정확인 메일이 날라오고, Activation시키면 바로 로그인이 가능하다.

로그인을 하면 면허증 당시 만들었던 residental address, postal address가 나오는데 

저기서 residental address를 변경하면 된다.

나는 애초에 만들때 이미 기숙사로 이사예정이였고 기숙사로 면허증을 배달받고 싶어서 postal address는 이미 

기숙사로 되어 있어서 residental address만 기숙사로 변경했는데 

 

아닌분들은 두개다 변경하던지 아니면 자동으로 residental address를 바꾸면 postal도 바뀌는듯 하다.

아무튼

저렇게 변경하고 나면

 

확인 메일도 발송되고,

 

요렇게 완료되었다고 뜬다.

5일 내로 바뀐 주소 스티커가 발송될거라고

그렇다면 그 친구를 

면허증 뒤에 그 경고문이 있던 자리 바로 밑에

 

AFFIX CHANGE OF ADDRESS LABEL HERE

 

라고 되어있는 곳에 붙여주면 끝!

 

항상 어떤일이 생길지 모르니 

시키는대로 잘 따르자 주의임...

소심한 유학생

 

* 이사를 하거나 주소가 변경되면 반드시 면허증상에 주소를 꼭 바꾸도록 하자(스티커 부착)

혹시 택배를 찾으러 우체국을 가거나 할때 택배 주소지와 면허증 상 주소지가 맞지 않으면 이름이 아무리 같더라도 

택배나 우편물을 못찾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주소가 바뀌면 빅토리아주 같은 경우 Vicroads 사이트에 접속해서 위 방법대로 

주소를 변경하고 우편물로 발송되는 수정 스티커를 면허증 뒤에 꼭 붙이는게 좋다.

 

조금더 나중에 여유가 생기고 정말 차가 절실해 질때가 오면

얼른 나만의 붕붕이를 갖고싶다!!

 

차없이 마트가서 장보고 그거 들고 20분 걸어오느라 양팔 마비된 1인

 

모두들 호주에서 안전운행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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