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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롱(Geelong)이라고 멜버른 서쪽에 위치한 또 큰 도시가 있는데 그 곳으로 말 실습을 가기전에 2주라는 커다란 공백이 생겼다. 원래는 발라렛(Ballarat)이라고 멜버른 북쪽 외곽에 실습을 하나 가기로 되어있었는데 지금 호주 Bushfire 때문에 갑자기 취소가 되었기 때문이다. (속상) 이러면... 2학년 1학기가 끝나고 잠깐있는 겨울방학 7월에 상당히 바빠지는데... (Pre-clinical placement라고 1학년들은 2학년 중간까지 병원 실습전 현장 실습처럼 60일의 일수를 채워야한다) 산불 때문에 어쩔수 없는 일이니.. 2주 동안 정말 이렇게 쉬어도되나 이렇게 늘어져도되나 싶을정도로 푹 자고 이렇게 먹어도되나 싶을정도로 잘먹어서 피부가 반질반질 얼굴이 오동통통 그러다가 일요일에 동생이..

2020. 2. 3. 월 연말에 한국에 잠시 가있을 동안 멜버른에 신전떡볶이와 명동칼국수가 생겼다는 말을 듣고 돌아가면 거기부터 가리라고 벼르고(?) 있었는데 (한국에서 한식 안먹고 멜버른가서 한식먹겠다는 이상한.. 나) 드디어 월요일 아침부터 일찍 시티를 나가서 스타벅스에서 실습(Pre-clinical placement)보고서를 조금 건들여 준 다음에 친구만나서 바로 명동칼국수로 향했다 명동칼국수(Guksu) 249 Swanston St, Melbourne, VIC 3000 시티 스완스톤스트릿 중심에 땋 위치해 있어서 누구나 아직도 멜번 길 못외우는 나조차도.. 찾았으니 어느누구라도 찾기 쉬움 수저를 꺼내기 위해서 자연스럽게 손이 식탁 밑으로가 서랍을 찾는 우리는 찐 한국인 세상 어느 민족이 이런 효율..

Port Melbourne Princes Pier Pier St, Port Melbourne VIC 3207 개강 전에 시티 근처에 위치하고 가볍게 반나절 다녀올 수 있는 비치를 찾다가 Princes Pier를 가보기로 했다. 가는 방법은 간단하다. Elizabeth /Collins street Stop5 트램 정거장에서 109번을 타고 제일 마지막 정거장인 Becon Cove/Light Rail에서 내려서 조금 걸으면 된다. 시티에서 한 30분 가량 걸리는 것 같다. 이 날은 춥고 날씨가 흐려서 그냥그냥 그랬는데 날씨가 조금 풀리고 화창한날 가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트램정거장을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가면 Princes Pier가 나오고 왼쪽으로 가면 모래사장과 함께 비치가 나온다. 트램..

Onezo Melbourne 265 Little Lonsdale St, Melbourne VIC 3000 드디어 멜버른에서 버블티 맛집을 찾았다. 사실 차타임(Cha Time)이나 공차도 무난하니 좋지만, 여기는 펄이 조금 다르다 훨씬 부드럽고 약간 더 달달한 느낌이다. 그리고 색깔도 다양하다. 난 한국에서 여태 새까만 타피오카 펄만 본 것같은데 오늘은 보라색 펄을 넣어먹었다. 버블티가 참 이쁘단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는 갑자기 체질이 변해서 우유를 못마시는데, 두유로 바꿔달라고하면 추가 요금 없이 두유로 바꿔서 해준다. 훨씬 더 고소하고 맛있는 느낌 :) 배가 안아프니 일단 두유 만세 지금 2019년 7월 기준으로 2019년 8월 15일까지 버블티 한 잔을 사면 한 잔을 다른 맛으로 공짜로 주는 ..

STRIKE Shop 305, Level 3/211 La Trobe St, Melbourne VIC 3000 친구들이랑 볼링을 치러 멜번센트럴에 있는 스트라이크에 갔다. QV에도 있고 Highpoint에도 있다는데 가보지는 않았고 이번 멜번 센트럴점이 처음이었다. 멜번센트럴 건물안에 영화관이 있는 3층에 가면 위치해 있다. 가격은 한 사람당 한 게임하는데 17불이였고, 두 게임하면 29불이였다. 두게임하는게 훨씬이득이고 볼링이란 자고로 두게임은 최소 해줘야 두 번째 판에 몸이 풀려서 제 실력이 나오니깐 :) 안에 자그만 펍도 있고, 마실것을 주문할 수 있다. 레일수는 많지는 않았는데 기다리거나 하지는 않았다. 수요일 5시쯤이였는데 아마 주말이나 금요일 저녁은 붐빌 것 같다. 결제를 하고 나면 몇번레일에..

호주 멜버른의 주요 교통수단으로는 트램, 기차가 있는데 기차의 경우 일반 메트로라인, 그리고 장거리용 Vline이 있다. Vline을 타고 질롱(Jeelong)과 Seymour, Shepparton 라인을 타보았는데 질롱의 경우는 그냥 마이키카드(Myki)를 이용해서 따로 티켓을 예매하거나 구매할 필요없이 탑승했다. 그러나 더 멀리 가는 경우나 티켓을 따로 예매해서 발권해야하는 지역의 경우는 마이키로 탑승이 아니라 Vline 홈페이지에서 따로 예약을 해줘야한다. 예약할 때는 탑승자 이름 이니셜과 성을 입력하고 좌석을 선택한 후 결제까지하면 완료된다. 이메일을 꼭 입력해서 예약확인 이메일을 받아두는게 좋다. 한 명이 대표로 여러명의 티켓을 같이 예매할수도 있다. Vline 어플도 있으니 참고! 예약 확인 ..

Tim Ho Wan 팀호완 206 Bourke St, Melbourne VIC 3000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 히지니 평점 3.9/5.0 쓸데없이 구체적인 숫자 세상모든음식이 다맛있는 개인적인 평점입니다. 멜버른은 차이나타운(China Town) 주위 뿐만 아니라 도시 곳곳에 다양한 중국음식점이 위치해 있다. Hot pot이 제일 흔하게 눈에 띄고 마라탕은 사랑이긴하다.... 멜번 첨 도착한 날 마라탕이 먹고싶어서 갔다가 먹을 줄 몰라서 아무거나 넣고 먹었다가 아쉬움만 남기고 왔던 기억이.. 다음번에는 어떤걸 넣어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 공부를해서 다시 재도전해서 포스팅해보기로 한다. 오늘 소개할 곳은 딤섬, 창펀 등 다양한 중국요리들을 맛볼 수 있는 Tim Ho Wan이란 곳이..

호주 멜버른 도착 2019.2.19출발 20일도착 후 24일 현재까지의 소감 호주 멜버른을 향해서 17시간정도 중국 샤먼을 경유하여 도착하는 여정. 샤먼항공에서 약 5시간을 경유하였고 특이한 환승시스템 덕분에 이리저리 헤메느라 샤먼공항 지리는 이제 빠삭하다. 여러 블로그에서 Transfer스티커 가슴에 붙여봤자 도와주는 사람이 없다길래 안붙였다. 역시나 안붙여도 될것 같습니다.. 샤먼항공은 환승할때 일단 내려서 공항을 나온뒤 다시 환승할때 들어가는 시스템이다. 샤먼공항자체가 크지 않아서 헷갈리겠나 했는데 생각보다 공항직원들에게 물어물어 혼자 환승에 성공했다 그래도 환승시간을 너무 빡빡하게 잡으면 안될듯.. 티켓도 인천공항에서 바로 두개다 받는게 아니고 샤먼에서 멜버른 가는 것은 다시 발권도 해야하기 때문..

더 파라마운트 서비스 아파트먼트(The paramount serviced apartment Melbourne)-호텔리뷰 위치 : 181 Exhibition Street, Melbourne, VIC 3000, Australia 묵은 기간 : 2019년 2월 약 7일간 두번째 임시 숙소로 쓴 더 파라마운트 서비스 아파트먼트. 프로모션 중이였나 괜찮은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었다. 국내 신용카드사의 해외호텔 프로모션 할인코드까지 더해서 더 저렴하게 부킹 이렇게.. 클줄이야..허허 여기가 내 아파트였으면... 부엌엔 식기류들이 다 구비되었고(냄비, 팬, 뒤집개, 집게, 칼, 도마, 스푼, 포크 등등)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오븐까지 있다. 설거지를 할수있도록 작은 통에 주방세제도 있으며 식기세척기용 세제블럭도 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