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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쯤

코로나 때문에 갑자기 학교가 사이버대학교가 된지 한 2개월 지났나

다들 동물의 숲과 닌텐도 스위치에 난리일 때 한 발 살짝 늦게 스위치랑 동물의 숲을 구매했다.

게임이라고는 어렸을 때 아빠의 잦은 일본 출장으로 아빠가 사온 다마고치나 아! 아주 어렸을 때 마리오, 소닉, 테트리스 그리고 핀볼은 진짜 재밌게 했던 기억이 있긴하다. 그리고 가끔 크레이지 아케이드랑 카트라이더 정도?

그냥 남들이 하는 간단한 게임정도만 즐기고 그~렇게 게임에 관심이 없었다.

아~주 어렸을때여서 게임기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기억이 안나기에 이번에 스위치(라이트)를 사면서 나만의 닌텐도가 생겼다는 것에 뭔가 귀엽고, 그래 게임기 하나 정도는 있어야지 하면서 온갖 이유를 갖다 붙이며 합리화를 한 끝에,

(그리고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 핑크가 너무너무 이뻤다.)

 

호주 아마존에서 당시 30만원 조금 안되는 돈으로 바로 주문했고 3일만에 배송 되었다. 

다른 사람들은 몇일 대기하고 구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다는데, 특히 코랄색상이 더 구하기 어려웠다는 말을 들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쉽고 빠르게 손에 얻을 수 있어서 더 기분이 좋았다.

처음 닌텐도 받아보던 날

 

동물의 숲이랑 핀볼이랑 테트리스를 깔고, 당연히 동물의 숲부터 시작했다.

평소에 아기자기한걸 좋아해서 막 나만의 마을을 자유롭게 꾸미고 디자인하고 게다가 플레이 타임이 길어서

엔딩이 없는 게임이라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평소에는 공부를 해야하니까 가끔 머리 식힐 겸 꽃에 물도 주고 예쁜 옷도 사고, 무트코인도 해서 돈도 벌고

마을에 사는 동물친구들한테 말도 걸고 선물도 하고

언제든지 켜서 잠시 관리하고 다시 공부하고, 뭔가 나에게 딱인거 같은 게임인것만 같았다.

 

초반엔 진짜 꽤 오랫동안 열심히 했다. 한 번켜면 세시간은 훌쩍 지나갔으니.. 

업데이트도 자주되서 바닷 속에 풍덩 뛰어들어서 친구들이랑 같이 수영할 수 있게 되었을 때는 센세이션이라며 

신나게 수영복 쇼핑을 하기도 했다.

 

최근 할로윈 업데이트까지만 해도 나름 호박도 엄청 심고, 호박으로 할로윈 장식품들을 만들어서 전시하고 사탕도 매일매일 상점에 출첵해서 모았지만

시험기간도 겹치기도 했고, 한 번 손을 안대고 한 달가까이 방치하니 더 손이 안가게 되더라

동물의 숲 권태기에서 빠져나오려고 그래 섬을 갈아엎자! 하고 작업을 시작했는데 

언제 이걸 다 갈아엎고 새로 디자인하지... 약간 귀찮은 것도있고 

 

무엇보다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큰 문제는

현실감이 떨어진다는거..

그래 원래 취지가 현실과 잠시 떨어져서 게임 속에서 여러가지 힐링 요소들을 찾아 푹 빠지는 것인데

내가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게임에 그닥 흥미가 없어서 그런지

이걸 뒤엎고 몇시간 몇일을 투자해서 이쁘게 만들면 뭣하나...

의미가 없네

시간도 약간 아까운거 같기도하고..

차라리 빠르게 테트리스나 몇 판하고 끝내자

핀볼이나 슉슉 몇 판하는게 더 꿀잼일듯... 이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지금도 계속 새해 업데이트와 같이 업데이트가 많이 되는데도 

막상 스위치를 잡고 동물의 숲을 잘 안켜게 된다.

 

같이 그~~렇게, 심지어 나보다 더 열심이던 친구들은 나보다 더 몇 달을 동물의 숲을 방치하고 있는 중.

나는 그래도 할로윈 업데이트까지는 해봤는데.. 하하

 

스위치 살 당시에 동물의 숲때문에 사기도 했고, 큰 티비나 모니터도 없거니와 평소에 혼자 게임을 많이 할 예정이라 라이트로 구매했는데 잘한 거 같기도하고...

그런데 스위치가진 친구집 가서 같이 마리오 올림픽이나 오버쿡같은거 조이스틱으로 하니까 재밌긴 재밌더라!

나도 다른 게임찾아서 다운받아서 해봐야지

 

스위치 코랄은 정말 이쁘긴하다 정말 이건 내꺼야!! 하고 지금도 침대 맡에 있는 내 코랄이를 보면 너무 사랑스러우니 

그저 동물에 숲에 너무 질려버렸다.

지금 아마 또 안 들어간지 꽤 되어서 집에 바퀴벌레가 드글거리겠지 

그거 잡는것 마저 귀찮다.

 

약간 동물의 숲 장시간 동안 공들여 물주고 잡초 뽑느니

블로그 글이나 하나 더 쓰고

책이나 읽는게 더 생산적인거 같은.... 

계속 시간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ㅠㅠ

 

 

지금 한국 온라인 중고장터나 중고나라에 스위치랑 동숲 매물이 쏟아진다는데

그럴 만두

 

난 팔지는 않을거지만!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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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동숲하려고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코랄색^^)를 산지 두 달째가 되어간다.

호주 아마존에서 330불에 샀으니 한화로 약 27만원 정도이다. 코랄색이 아니면 더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었는데 

코랄색에 완전 꽂혀서 추가금액쯤이야...하고 샀다.

나중에 알고보니 코랄색은 사고싶어도 살수가 없었는데 내가 운이 좋았는지 

아마존에 재고가 마침 있던걸 캐치 한것 같다.

배송은 시드니에서 오는 거라 2-3일만에 바로 멜번까지 왔다.

럭키 오예

많이 기다리지도 않고 원하던 색을 바로 얻어서 너무 기분 좋았다.

모동숲을 깔아놓고 다른 게임은 또 없나 해서 찾아보는데

 

원래 어렵고 생각 많이해야하고 전략이 엄청 필요한 게임은 잘 하지도 못하고 싫어해서

스위치사면 완전 꼬마때 하던 추억의 게임들을 너무 하고싶었다.

마리오 엄청 초창기 버전이나 핀볼!

핀볼 진짜 어렸을때 많이 했는데

그걸 다시 할 생각에 너무 신나서 닌텐도e샵으로 바로 접속!

게다가 할인 중이여서 3불에 Pinball Lockdown을 다운받았다.

카드 번호만 입력하면 바로 스위치 안에서 결제가 되는 이 간편함

아주 소비를 촉진하는구먼

 

일단 나는 할인할때 구매해서 3불을 냈지만, 정가가 호주 닌텐도eshop 기준으로 약 12불 정도 했던 기억이 난다.

절대 12불 주고 할 게임은 못되고....  3불이었으니 봐준다...

그래도 나름 유료라고 게임 안에 다양한 맵이 있는데, 제한없이 다 사용할 수 있다.

제일 그나마 재미있었던건 위 사진속에 보이는 라스베가스 테마였는데

핀볼이라고하면 자고로 푱푱푱 취이이이 삐용삐용 같이 

엄청 화려하고 공이 어디로 숨었는지 모르고 이것저것 다 터치하고 건들여서 

점수가 파파파팡 올라감과 동시에 공이 퍽 하고 튀어나오면서

효과음이나 그런것들이 다이나믹해야 공을 쳐서 올리는 맛이 있는데

 

뭔가 이 Pinball Lockdown은 시시하고 좀 쳐지는 느낌이 들었다.

다른 맵을 해봐도 비슷....

뭔가 공을 튀겨도 착착 달라붙지않고 공이 힘이없는 느낌

내가 못해서 그런가.

무튼

그래서 잘 손이 안가던 차에,

 

다른 공짜 게임을 검색하다가

The Pinball Arcade를 찾았다.

게임 다운은 무료이고 기본적으로 프랑켄슈타인 맵이 제공된다.

다른 맵을 플레이하려면 구매를 해야한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프랑켄슈타인 맵만 플레이 했는데도 

Lockdown보다 훨씬 재밌다.

일단 프랑켄슈타인이 우아아아아아아아 하고 소리지르면

엄청 스릴넘침

좀더 맵 구성도 창의적인거 같고

맵 자체가 엄청 다양하고 신박함.

10몇불 주고 저 게임을 사느니 

여기서 맵 두개정도 구매하는게 훨씬 나을듯 하다.

점수 스케일도 엄청 커서 조금만 오래 살아남아도 상당히 내 자신이 게임을 잘해보인다.

점수 단위가 엄청 높아서 그런것 같다.

보너스 팡팡에다가 

조금 오래 살아남거나 뭘 건드리면

공이 갑자기 체세포 분열을 하듯 수가 늘어나면서 

정신을 쏙 빼 놓는것도 아주 큰 재미 중 하나.

닌텐도 스위치로 추억의 핀볼게임을 해보고 싶으신 분은

핀볼아케이드 강력 추천

오락실에서 동전넣고 하는 느낌으로 

가볍게 해보고 재미있으면

다른 신박한 맵들도 구매해서 즐기면 될듯 하다.

모동숲 열심히 삽질하고 잡초뽑다가 가끔 하는데

프랑켄슈타인 질리면 다른 맵들도 구매해 봐야지 

지갑 텅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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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반려동물 시장이 갈 수록 방대해지면서 그에 뒤따른 사고나 문제점들이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격성이 있는 개에 사람이 물려서 다치거나 죽는 경우가 발생했는데요,

언론에 크게 이슈화된 몇몇 사건들도 있었지만 주위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 개는 착해요, 우리 개가 사람을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등등 으로만 일관하여 방심해서는 안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BS에서 방송되었던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중 강형욱님이 매우 공격성을 띈 반려견을 행동교정하는 편을 본 적이 있어요

일반 주택가 가정집들이 즐비한 곳이었는데 바로 옆집에 아장아장걷는 꼬마들도 살고,  이웃뿐만 아니라 견주 그리고 견주의 자녀들까지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죠. 견주의 잘못된 양육방식 등도 문제가 되었지만

결국 개 자체의 공격성으로만으로도 사고는 일어날 수 있다고 판단하여 관할 경찰분들께 미리 이러한 개가 여기 살고있으니 혹시 사고가

나면 즉각 더 빠르게 조취를 취할 수있도록 협조 부탁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출처: EBS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당근이편 (강형욱 반려동물행동전문가)

 

그럼 반려동물 천국, 호주에서는 어떻게 관리하고 있을까요

(*주마다 약간 상이할 수는 있습니다)

 

Menacing dog ( 위협적인 개)

위협적인 개라고 하면, 사람을 추격하거나 달려들고, 심각하지 않은(non-serious) 물림 사고를 가하는 개로 정의합니다.

특별히 품종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고, 위협적인 태도로 사람에게서 3미터 반경 내에 있을때 달려드는 개는 위협적인 개로 분류합니다.

상당히 구체적으로 카테고리화 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폭력적인 행동을 보인다던지 심하게 으으렁거리고 화를 내는 개도 해당이 됩니다.

 

이러한 개를 가진 견주는 반드시 다음과 같은 지침을 따르게 되어있어요

1. 반드시 마이크로칩을 내장하여 그 번호를 신고할것

2. 견주의 거주지이외를 나갈 때는 반드시 입마개를 할 것

3. 견주의 거주지이외를 나갈 때는 반드시 목줄을 반드시 할 것

4. 만약 강아지가 없어지거나, 견주가 바뀌거나, 견주가 이사를 가게 되면 반드시 24시간안에 신고를 할 것

 

Dangerous dog (위험한 개)

다음은 위험한 개입니다. 심각한 개 물림 사고를 유발한적이 있는 개라던지, 또는 그로 인해 사람이 죽은 경우가 있는 개는 해당이 됩니다.

또한 위협적인 개로써 2번 이상 사고가 난다던지 관련 규정을 지키지 않아 위배된 적이 있는 개도 위험한 개로 분류되어 해당이 됩니다.

반려동물외에도 비거주지를 지키는 목적으로 훈련받은 개는 자동적으로 바로 위험한 개로 분류됩니다.

 

이러한 개를 가진 견주는..

위의 위협적인 개와 똑같이 지침을 따라하며 추가적으로

중성화 수술을 반드시 시켜야하며

규정된 목걸이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견주는 반드시 개가 잠시라도 머무는 곳을 들어갈 때는 위험한 개라고 경고를 해야합니다.

실내나 울타리가 쳐진 야외에서는 항상 개가 탈출할 수 없도록 해야합니다. 혹시 물림사고가 다른사람에게 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다음은 양육이 제한되는 개(Restricted breeds)들입니다.

주로 본디 유전적으로 태어나기를 공격성을 가진 개들로, 더 사회에 위험을 가할 수 있다고 보는 개 품종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Dogo Argentino, Fila Brasiliero, Japanese Tosa, American Pit Bull, Pit Bull Terrier, Perro de Presa Canario

 

위험한 개와 마찬가지로 중성화를 반드시 한다던지, 항상 무조건 입마개를 하고 있어야 한다던지 등 규율은 비슷합니다.

 

특히 빅토리아주에서는 핏불(Pit Bull)이 양육이 제한됩니다. 2017년 9월 전까지는 무조건 핏불은 안락사를 시키고 포획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최근 어떻게 유전적인 정보만으로 무조건 양육을 제한하는 품종을 둘 수 있느냐, 사회화 교육이나 행동 교정등으로 나아질 수 있는 부분이다 등 의견이 분분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근 개정된 법률에 따르면 그저 품종만 보고 안락사를 시키는 것을 금지하고 등록을 허가했습니다.

등록을 해야만 개의 실시간 위치나 규율을 잘 지키고 견주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지 엄격하게 체크할 수 있기도 하기 때문이죠.

핏불

 

현재 우리나라는 개 물림 사고가 발생했을때, 누구의 책임을 어떻게 물어야하는지 어떠한 근거로 처벌할 수 있는지 등이

아직 애매한 상태인데요

당연히 견주의 잘못이겠지만 구체화되고 상세화된 규정으로 견주의 책임감도 높이고 조금더 선진 반려동물 문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반려동물에 대한 시민의식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겠죠!

견주는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사람 뿐만 아니라 모든 타인, 동물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어떤 동물, 종에 상관없이 반려동물을 기른다는 것은 그만큼 큰 책임이 따라오는 일입니다.

이러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 자체를 혐오하는 사람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지도 모릅니다.

구체적이고 엄격한 규율의 역할과 시행도 물론 중요하지만,

견주가 스스로 반려견을 돌봐야할 의무가 있고 책임의식을 가지고, 반려동물 교육등 관심을 가져야

동물도 행복하고, 앞으로 이러한 사고를 조금 더 줄여나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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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서비스와 같은 인건비가 들어가야만 하는 것은 상당히 비싸지만,

슈퍼마켓 물가는 한국보다 싸게 느껴질 때가 많다.

기숙사에 살면서 아침에 일찍 나가고 저녁에 애매하게 집에들어오면 저녁밥을 거르기 일쑤라, 아침밥을

대충이라도 챙겨먹고 나가려고하는데 매번 달걀후라이해서 후루룩 먹고 나가는것 보다 

더 건강하고 간편한게 없을까

(달걀 후라이도 간편하고 달걀 완전 너무 사랑하는 1인이지만, 기름두르고 팬 씻어놓고 아침엔 그마저도 귀찮다)

 

그래서 오트밀을 해먹기로 했다.

 

미국에 있을 때는 델리같은데 아침에 가서 뜨끈하고 꾸덕꾸덕한 오트밀을 거의 스타벅스 벤티사이즈 컵만한 곳에

가득 담아서 소금을 살살 뿌려서 먹는 낙에 출근하곤 했다.

한국에서 직장생활할 때도 냉장고에 넣어두고 우유부어서 전자렌지 돌려서 꾸덕하게 해먹곤 했는데 

세상간편하고 맛있다.

 

그래서 바로 학교 마치자마자 울월스로 고고!

Quick oats라고 해서 오트 알갱이를 살짝 으깨놓은 것을 사야

전자렌지를 돌리거나 했을 때 금방 익는다.

가격을 보니 또잉

750g에 1.6불이니 천원....이다...

진짜 싸다 엄청나다.

오트만 먹으려다가 퀴노아도 넣어먹으려고 샀다. 퀴노아도 500g에 7불이니 한 6천원 꼴이다.

 

< 간편한 아침 오트밀&퀴노아 만들기 >

일단, 바쁠 때는 오트에 우유 또는 나처럼 우유먹으면 배가 자주 아픈사람들은

아몬드밀크나 두유를 넣어서 전자렌지에 후다닥해서 먹을 수도 있다.

 

그런데 요새 퀴노아나 다른 걸 섞어먹기 때문에 나는 그 전날 준비를 해놓고 잔다.

 

일단 전자렌지 안심 용기나 뚜껑있는 유리 용기에 오트밀을 넣고, 퀴노아를 넣는다.

 

여기서,

퀴노아는 그냥 넣어도 되고, 살짝 데쳐서 넣어도 되는데

위장이나 신장이 약한 사람은 살짝 데쳐서 넣는 것을 추천!

데치면 더 칼로리가 줄어든다니 귀찮아도 ^^

(난 그냥 넣는다.. 살짝 오독오독한 식감도 좋고)

 

그리고 아몬드 밀크를 자작하게 부어준뒤, 취향에 따라서 꿀이나 메이플 시럽을 넣어도 된다.

 

나는 예전에 사이판 갔을때 메이플 시럽이랑 설탕이 같이든 퀘이커 오트밀을 사서 우유랑 해서 먹어봤는데 

정말 달달한 오트밀은 내취향이 아니였다...

오히려 나는 소금을 살짝 넣으니까 맛있던데 

아무튼!

개인취향에 따라 첨가해서 뚜껑을 닫아 냉장고에 넣어두면 끝

 

그럼 그 다음날 

꾸덕~해져 있다.

여기서 아몬드 밀크를 더 첨가해도 되고,

차가운게 너무 싫은 겨울엔 살짝 전자렌지에 뎁혀서 먹어도 됨!

 

좀더 든든하게 먹고자 한다면 

호두나, 아몬드를 살짝 으깨서 같이 넣어먹으면

완전 초 건강식!

 

퀴노아의 경우,

항암작용, 노화방지, 변비방지, 두뇌발달(모유를 대체할 식품이라지용 이유식으로 좋을듯), 콜레스테롤 저하

골다공증 예방 등

효능이 다양하고, 저탄수화물 고단백식품이다.

 

퀴노아는 색깔이 3종류가 있는데, 나는 섞여있는 것을 구매했다.

흰색 퀴노아는 주로 밥을 할때 같이 섞어 먹을때 좋고

붉은 퀴노아는 주로 샐러드에 많이 넣어 먹는다.

검은색 퀴노아는 붉은색과 비슷하게 샐러드로 해먹거나, 차로 우려마시기도 한다고한다.

 

일단 놀랍게도 포만감이 어마어마하다.

보통 떠먹는 요거트 사이즈 정도 만들어서 먹었는데

퀴노아 때문인지 배가 부르다고 느낄 정도이다.

 

위장이 약한 사람은 퀴노아를 데치거나 아니면

퀴노아를 바로 생으로 넣으실 경우 오트밀이랑 비율을 보고 좀 적게 넣으시는 걸 추천

 

퀴노아 말고도 치아씨드도 같이 넣어서 먹어봐야겠다.

 

한국에서 일할때는 아침은 무슨, 지옥철 놓칠세라 바쁘게 화장하고 출근하기 일쑤였는데

아침을 먹는다는게 그 활력이 차원이 다른 듯하다.

점심이나 저녁에 과식도 안하게 되고, 진짜 건강해 지는 느낌이다.

아침 챙겨 먹읍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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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프렌즈 광팬으로 시즌 전체를 두 번 돌려보고 매일 짤방(?)으로 복습하는 1인으로,

제니퍼 애니스톤은 진짜 너무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어렸을때나 젋었을 적 사진이나 영화를 보면 그 미모에 감탄을 금할 수가 없다.

광팬

 

그래서 제니퍼 애니스톤의 영화 몇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1. 마이 프리텐드 와이프(Just go with it, 2011)

아담 샌들러(Adam Sandler)와 제니퍼 애니스톤이 나오는 가벼운 로맨틱코미디 영화로 배경은 하와이이다.

한 여자에게 정착하고 가정을 이루는 것을 두려워하는 남주인공 대니, 잘나가는 성형외과 의사이다.

여러 여자를 만나고 유혹해서 사귀고 관계가 발전하면서 여자가 깊은 관계, 즉 결혼을 요구하면 가짜 결혼반지로 유부남인척 한다.

그러다 진짜 마음에 드는 여자, 팔머가 나타나는데 멋진 야외에서의 하룻밤을 보내지만 팔머에게 그동안 쓰던 가짜 결혼반지를 

들키게 되는데... 

가볍게 하하 웃으며 볼 수 있는 미국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

뒤로 갈 수록 전개가 뻔하지만 해피엔딩에 시간 때우며 보기 좋은 영화이다.

 

 

2.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He's just not that into you, 2009)

개인적으로 재밌어서 두 번이나 본 영화.

10년이나 된 오래된 영화지만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무더기 출연한 영화이다.(특히 브래들리 쿠퍼, 벤 애플렉)

약 4쌍의 커플이 얽히고 설킨 연애이야기.

남자가 연락을 못하는 것은 옥중, 상중 그리고 아웃 오브 안중이랬지.

그저 관심이 없다는 것일 뿐!!

:)

 

 

 

 

3. 브레이크업 - 이별후애 (The Break-Up, 2006)

 

사랑할 땐 몰랐던 사랑...

왜 모르냐구!

있을 때 서로 잘해야하지만 삐걱거리기만 하는 연애

어렵지 어려워 

시카고가 배경이고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은 사귄지 2년 넘어선 동거 커플이다.

처음에는 말 그래도 하늘의 별도 따다 줄 것처럼 마음을 얻으려고 온갖 애정공세를 하던 남자친구가 

점점 자기 중심적으로 변해가고 그 변한모습에 지쳐가는 브룩(여주인공)

늘 옆에 있어 줄거라고 당연하게 자신을 생각해 버리는 그 모습에 상처만 쌓여가는데..

게리와 브룩의 한판 승부

과연 결말은..

 

 

4. 머더 미스터리 (Murder Mystery, 2019)

가장 최근 영화!

머더 미스터리이다. 말 그대로 연속되는 살인사건의 미스터리에 연루된 두 사람.

아담 샌들러와 제니퍼 애니스톤이 다시 만난 이 영화는 파리, 스페인 등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살인사건에 관한 이야기이다.

엄청나게 심각하고 무서운 살인사건은 아니고,

코미디가 가미된 미스터리 극이다.

뉴욕에 살던 두사람은 그토록 기다렸던 유럽여행을 드디어 떠나게되는데.. 이상한 살인사건에 누명을 쓰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범인을 추리하는 과정이 마구마구 긴박하고 쪼으는 맛은 조금 덜하긴 했지만^^

과연 두사람은 어떻게 누명을 벗을 수 있을지?

 

 

 5. 폴리와 함께(Along Came Polly, 2004)

지상 최고의 소심남... 화끈녀에게 찜 당하다!

매사에 모든 리스크를 분석하고 모든 경우의 수를 생각하길 좋아하는 보험회사 직원 루벤, 

그는 결혼을 하게 되는데 신혼여행지에서 충격적인 일을 겪게 된다.. 바로 부인의 외도..

그 후 그는 더욱더 꼼꼼해지고 소심해진다. 그러다가 몇일 후 우연히 들린 미술관 행사에서 동창 폴리를 만나게 되면서 

너무 다른 두 사람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자유로운 히피같은 여자인 폴리(제니퍼 애니스톤).

응? 여기가 집 대문이라고? 할만한 집에서 살고, 문신과 살사 춤을 즐기며 사는 폴리 역할을

진짜 잘 연기했다고 생각한다.

위험과 모험을 즐기는 폴리와 그와 정 반대인 루벤, 완전 다른 두 사람의 데이트는 성공할지..

다른 것보다는 강력 추천하진 않지만, 소소하게 볼만 한 영화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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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 엑스트라오디너리 오일인크림(Loreal Elvive Extraordinary oil-in-cream) 

헤어에센스/로션 사용후기

 

호주 멜버른은 7월, 8월이면 바람이 많이 불고, 건조하고 추운날씨이다.

한국처럼 영하로 떨어져서 눈이오고 얼음이 어는 추위는 아니고, 5도에서 12도 정도 사이의 뼈를 시리게하는 추위인것 같다.

평소에 얼굴이든 바디든 헤어든 끈적거리고 뭘 바르는걸 귀찮아해서 상당히 건조함에도 불구하고 뭘 바르는걸 귀찮아 한다.

귀찮기도 하고, 끈적거림이 싫다.

 

특히 나는 바디랑 헤어가 진짜 건조해서 모발의 경우는 염색이나 파마를 자주 못한다.

그냥 드라이기 바람만 쐬어도 상할 정도이다.

조금 푸석하네? 싶으면 모발끝이 뚝뚝 부러진다.

그래서 헤어에센스를 사기로 결심했다.

 

눈에 바로 들어온 것은 로레알 엑스트라오디너리 오일인크림.

Non-Greasy란 단어가 눈에 들어왔다.

끈적거리고 머리에 기름끼는건 딱 질색이기 때문이다.

 

향은 달달한 향은 아니고, 내가 좋아하는 뭐랄까 미용실에서 머리다하고 발라주는 상큼하면서 기분전환 되는 향기이다.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은 제형이다. 촉촉한 묽은 크림타입인데 흘러내릴것같은 워터리한 제형이다.

바로 마른머리에 자주자주 바르기에 딱 좋다.

리치한 오일타입의 헤어제품의 경우, 바르고 나면 손에 잔뜩 묻어서 씻거나 물티슈로 손을 닦아야한다.

그런데 이 제품의 경우는 닦을 필요 없이 그냥 손이 뽀송뽀송하다.

향기만 남긴채.. :)

 

무겁지 않아서 자주 발라주기에 좋고, 향기가 좋아서 기분전환까지 된다.

다만 강력하고 리치하게 영양공급을 해주고 싶다던지, 빠르게 푸석함을 없애고 싶은사람에게는 약할 수 있다.

나는 이 제품처럼 자주 발라주는게 더 좋고, 무겁지 않고 자주 손이 가는 제품이 더 좋은 것 같다.

 

젖은 머리에 바를경우 작은 동전크기 만큼 덜어서 전체적으로 도포해준다.

나는 머리에 기름끼는 것을 극도로 싫어해서, 리치한 제품의 경우는 두피를 피해서 모발 완전 끝부분만 살짝 발라주곤 했었다.

그런데 이 제품의 경우는 젖은 상태에서 전체적으로 발라줄 수 있어서 훨씬 좋은 것 같다.

그러고 드라이기로 말려주고, 다시 한 번 더 발라주면 끝.

 

가격은 호주달러로 딱 10불이였다. 우리나라 돈으로 9천원 정도이다.

평소에 헤어에센스 사놓고 거의 다 써본적이 없는데 정착할 제품이 생긴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자주 손이 갈 듯하다.

 

고데기도 안하고 그냥 드라이기로 말릴 뿐인데, 머리가 상해서 그냥 에잇 하고 자르기 일쑤였다.

한 번도 여신머리를 해본적이 없으니 이번엔 모발관리를 좀 잘해서 허리끝까지 한 번 길러봐야겠다.

 

간단한 사용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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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CNN NEWS Facebook page

수의대 1학년끼리 페이스북 그룹페이지가 있는데 한 학생이 우리도 생각해봐야할 문제라고 글을 하나 포스팅했다.

CNN뉴스인데 내용인즉슨 간단히 말하자면

주인이 죽을 때 반려견과 함께 묻힐 수 있도록 안락사를 시켰다는 내용이다.

아픈 곳도 없는 건강한 강아지를

일단, 강아지와 사람과 비교해서는 안되겠지만

 극단적으로 비교해보자면 내가 죽으면 혼자 지낼 내 딸이 너무 걱정되요 같이 묻히게 해주세요 인데..

 

이기적인 선택이다, 살아있는 어떠한 것은 소유물이 될 수 없다.

 

 아니다 만약 이 강아지를 맡아줄 누군가가 없다면, 극악한 반려동물 쉼터나 보호소환경에 고통받으며 살아가야한다면,

내 강아지는 나밖에 모르고 새로운 집에서 행복하게 남은 여생을 살아간다는 보장이 없다면 생각해 볼 수 있는 옵션이 아닌가

로 의견이 갈리는듯 하다.

 

여기서 내가 생각한 것은

내가 만약 이런 요구를 받았더라면?

 

수의사는 궁극적으로 동물을 살리는 역할이지만, 상대적으로 역할이 다양하다.

산업동물(소, 돼지, 말, 닭, 양 등)의 경우는 수명을 다 채우지 못하고 

인간의 소비 목적으로 이용된다.

산업동물 수의사의 경우

건강하게 질병없이 성장해서 농가에 돌아가는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최대화 시키는 역할과,

각종 동물 질병으로 인하여 사람에게 감염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사전에 차단하여

질병의 확산을 막고, 최종 산물인 축산물의 안전을 확보한다.

 

 

하지만 반려동물 수의사는 조금 다르다.

말그대로 '반려'동물로서 일생을 함께 살아가는 것인데

아프지도 않은 강아지를 주인이 원한다고 해서 내 손으로 안락사를 시킬 수 있을까.

물론 그 마음이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니다.

 

너무 사랑해서, 나 없으면 돌봐줄 사람도 없으니 등등

법을 어기는 부분이 없고 주인이 원한다면... 설득 설득후에도 되지 않는다면.. 

해야겠지

진짜 어려운 문제긴하다.

 

안락사가 무조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반드시 필요한 부분은 반드시 존재하고, 꼭 시행되야할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번 문제는 동물복지 등 문제와 결부하여 상당히 많은 부분을 생각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정말 반려동물을 사람처럼, 한 가족의 일원으로서 완전하게 생각할 수 있을까.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어떠한 결정을 할까.

 

얘도 이제 다른 인생을 살아야지

아니면

내가 없음 누가 내 새끼를 나처럼 돌볼 수 있을까 너무 사랑하는 내 가족, 내 자식을 두고 눈감을 수 없다!

  하지만 여기서 어떤 쪽이 맞든 틀리든 

중요한 건 이런 일을 평생 경험해야하는 수의사들에 대한 생각이다.

 

아직 제대로 병원실습이나 내가 어느 분야 수의사가 될지 결정하지는 못하였지만

어느나라에서 일을 하든, 어떤 분야에서 일을 하든

아마 이런 비슷한 일들이 비일비재 할것이다.

 

나 자신부터 아직 가치관이 정확하게 확립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이러한 일들을 앞으로 수 없이 겪게 되었을 때

갈대처럼 그저 감정에 휘둘리기만 할것인지

공부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수의사로서 이러한 부분이 정말 중요하구나 느꼈다.

 

학교에서 수의사의 정신건강, 웰빙에 대해서 많이 강조하고 따로 강의도 많이 들었다.

학생때는 공부가 너무 힘들어서,

수의사가 되고 난 뒤에는 이러한 여러가지 이유로 자살률이 그렇게 높다고 한다.

 

이 일을 오래 건강하게 하려면

 

어떻게,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어떤 수의사가 되야할지 

그래서 이러한 일들이 늘 병원에서 일어나고 해도 마음을 잘잡고 더 단단해질 수 있는 수의사가 되도록

심도 깊게 고민해 봐야할 문제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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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이 산더미일 수록 이상하게 더 마음이 여유로워지는 것은 아무리 느껴도 미스테리하다.

발등에 불이 크게 떨어져봐야 밤새고 고생해서 다시는 이런 여유를 느낄 생각을 못할텐데 싶다.

하하

 

넷플릭스를 호주에서 구독한지도 조금 되었는데 사실 100% 잘 이용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사실 넷플릭스 통해서 제일 보고싶었던 것은 프렌즈와 그레이아나토미인데 호주오니까 프렌즈가 안된다.

그레이아나토미의 경우는 전 시즌을 완전 정주행해서 보고싶은데 이건 한국에서도 시즌이 시즌3부터 갑자기 중간에 붕 뜨고 볼수가 없더라.

잘보다가 주인공들이 푹 늙어있어서 깜짝 놀랬던 기억이.. 있다. 아마 판권때문인 듯 하다.

아무튼.

 

생각보다 넷플릭스에 볼게 없어서 이리저리 보다가 산타클라리타 다이어트란걸 틀었다.

나는 주로 뭐볼지 선택할때 장르도 장르지만 주인공을 보고 그냥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제니퍼 애니스톤이 나온 영화 드라마는 거의 다 봤을 듯 싶다.

진짜 제니퍼 애니스톤은 너무 예쁜것 같다.

또 아무튼.

나는 주로 로맨틱코미디만 보는데 이거 로맨틱코미디인줄 틀었다가

진짜 소리질렀다. 평화롭고 아름다운 미국의 한 가정의 이야기인가 하다가 갑자기 사건이 전개되는데 

진짜 흥미로웠다.

 

드류베리모어가 갑자기 토를한다.

스포는 여기까지만.

 

시즌1부터 3까지 그냥 쭉 봤다.

빠른 전개와 다양한 스토리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한 에피소드가 주로 30분인데 어떻게 흘러간지 모르게 진짜 재미있게 보고 있었다.

 

한 시즌2까지 봤나? 2019년도 작품이라고 되어있길래 아 시즌이 점점 나오는건가하고 이미 올라온 회차들은 다 봐 갈 즈음에 갑자기 

문득 생각이 들었다.

의심없이 보다가 시즌3까지 다 보고 언제 다음 시즌이 나오나 하고 검색을 해보았다.

또 그레이아나토미 사태가...일어난 것이다.

 

산타클라리타 다이어트 시즌4 제작무산

 

아니 그럼 뒷이야기는 어쩔건가 싶다.

아니 그래서 드류모어딸래미랑 옆집 에릭은 뭐 사귀는거야 마는건지 너무 궁금하다.

엄마 미소로 잘 지켜보고 있었는데. 이제 알콩달콩하나 했는데.

아니 그럼 조엘은 어떻게되는 건지 이런 무책임한 제작사를 보았나 싶다.

 

슬프다.

 

너무재밌는데.. 왜 제작을 안하는건지...모르겠다.

 

넷플릭스 구독 그만해야겠다.

(매일 말만)

근데 가끔 보고 싶은 영화나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재생하면 한국어 자막도 안되는게 은근 많은것 같다.

저번에는 한국어 자막으로 잘 봤던 영화를 다시 한번더 보려고 틀었는데

오잉 왜 이번엔 한국자막이 선택옵션에서 사라졌다.

분명이 저번에는 한국자막으로 봤는데 이상하다.

영어 공부 하란건가.

저번에 한국자막으로 봤으니까? 이번엔 영어자막으로 한번 보렴 이런건가요.

 

호주 넷플릭스랑 한국이랑 조금 다르다.

한국 드라마나 아는형님도 되고 뭐 종류도 많긴 많다.

그런데 내가 워낙 영화 및 드라마 취향이 편협하고 좋아하는 분야가 좁다.

봤던 영화나 드라마 또 보는걸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프렌즈 시즌 9까지 4번돌려본듯)

그래서 구독하는 돈 값을 제대로 못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이다.

아니면 추천받고 보던지 해야겠다.

아니면.. 영화고 뭐고 공부좀... 집중해서 하면 모든게 해결이군?

 

무튼 너무 아쉽다 시즌 4 꼭 나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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