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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4

멜버른대학교 수의학과 - 두키캠퍼스(Dookie Campus), 대동물 다루는 방법 실습교육 후기(Large animal handling)

2019. 7.8 - 7.10 두키캠퍼스로 대동물 핸들링 교육을 갔다 왔다. 필수교육이라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멜버른대학교 수의학과는 60일정도 2학년이 끝나기 전까지 각종 동물 경험을 현장실습을 통해서 경험을 쌓아야한다. 3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서, Intensive farm과 같이 돼지, 소, 닭 등도 있고 동물복지, 소동물, 동물원 등등 각 카테고리에 배정되어 있다. 각 카테고리마다 최소 몇일해야하며, 최대 몇일까지 밖에 못하고 등 채워야하는 일수가 정해져있고 총 60일을 채워야한다. 이것을 Pre-clinical placements라고 하는데 말 그대로 병원실습 전, 다양한 동물들을 경험해보고 실제 현장에서 일을 해봄으로써 수의사가 되기 전 기본소양을 쌓는 취지이다. 이 Pre-clini..

[호주수의대유학] 1학기 시험을 무사히 마치고..

2019. 6. 21. 금 1학년 1학기 끝 공부 한 번 원없이 하는 구나. 라고 뼈져리게 느꼈다. 2학년이 제일 힘들다던데 지금보다 더 힘든다는 건 도대체 얼마나 더 힘든거야? 총 강의수 101개 여기에 매주 두세번씩 있는 실습 강의 Case study 수업 세미나 시험 총 10번 요걸 두달뒤에 또해야하네 라고 생각하니 멍 하지만. 근데 첫 학기라 아마 조금 고군분투 하지 않았을까 공부하면서 생각했다. 2학기는 훨씬 더 잘할 수 있을것 같다. 앞으로 수업을 듣고나서 어떻게 매일 정리를 해야할지, 평소때 어떻게 복습과 예습을 해야할지, 노트는 나는 어떻게 정리해야 나중에 시험공부할때 유용하게 잘 볼수 있고 효율적인지, 등등 깨우친 것 같다. (절대 Fail은 안할거야) 최종 시험 2과목을 남겨놓고 도서관..

멜버른대학교 수의대 - 2019.6.12. Final exam 하나를 마치며

오늘은 DVM Final 시험 중 한 과목을 치고 왔다. 학기 중에 mid term이 있었지만 그거랑 비교가 안되는 중압감과 공부량에 하루 10시간씩 꼬박 도서관에 앉아서 중간에 점심먹는 시간빼고 계속 공부만 했던것 같다. 물론 아직 3과목이 더 남았지만... 호주 및 영국 연방국가의 특징인가, 수업은 5월31일부로 끝이 났고, 지금까지 SWOTVAC이라고 해서 수업을 하지않고 6월 중순, 말까지 있는 시험에 스스로 복습하며 공부할 시간을 준다.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로 이 기간동안은 도서관에 공부할 자리 찾는게 일이다. 내일도 도서관 문열리는 시간 맞춰서 갈예정 수의대 건물은 좋긴한데 공부하는 도서관이 아니다 보니 조금 시끌시끌한 분위기라 집중이 잘 안되는데 얼마전에 친구와 발견한 business학과 도..

[호주수의대유학] 한 학기를 다녀보고서 느낀 호주대학 교육-멜버른대학교 수의학과

어느덧 한학기가 다 지나간다. 한국에서 온라인 오리엔테이션 받고 학교 계정열고 시간표 받고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주차에 접어들었다. 그사이 시험도 4-5개 치뤘다. 하루에 몇개씩 쏟아지는 강의들과 실습들 그리고 Case Study라고 병명 추론하고 토론해보기 수업들. 처음에 어떻게 공부할지 몰라서 막연히 막 통째로 다 외우기만 하다가 외워지지도 않고 중요한건 놓치고.. 넘쳐나는 공부량에 허덕대기만했다. 이제는 조~금 요령이 붙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오긴하는데 워낙 절대적 공부량이 있다보니 그냥 부지런하게 열심히 계속 하는수 밖에. 게다가 우리나라말로 공부하는 것도 아니고 영어로 모든걸 하다보니 원어민애들보다 2,3배 노력해야하는건 당연하다! 나도 우리나라말로 했으면 더 재밌고 잘했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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