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11. 금요일 멜버른 지금은 락다운이 다 풀려서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을 정도로 많이 좋아졌지만 불과 몇 개월전만 하더라도 야간 통행금지에 거주지 기준 반경 5km 이상 나갈 수도 없고, 집에서 나갈 수 있는 이유를 정부에서 4가지 정도로 정해주었다. (병원가거나, 반드시 일을 가야하는 경우 등) 필요한 물건들은 많은데 이베이나 아마존으로 시키기에는 한계가 있고 또 당장 입고 나갈 수는 없지만 연말이 되고 나중에 날씨가 따뜻해졌을 때 입을 예쁜 한국옷들이 너무 그리웠다. 한국은 싸고 질 좋고 예쁜 디자인의 옷들이 진짜 많은데 여기는 그런 한국한국스런 옷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이런 락다운 상황에서는.. 또 샌들이나 신발도 다 떨어져서 새것이 필요했고 등등 한국 물품을 어디서 시키..